다낭에서 가장 가 볼만한 곳 "호이안"은 야경을 빼놓고는 다낭 여행을 했다고 할 수없을 정도로 호이안의 밤거리는 아름답습니다. 걸어 다니기 힘들 정도의 많은 인파와 불야성 같은 호이안의 밤은 생동감이 넘치고 많은 나라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은 강가를 거닐며 야경과 함께 먹거리 볼거리를 만끽합니다. 또 카페와 음식점에서는 차와 식사를 하면서 즐거움을 이야기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. 젊은이 들은 라이브 음악과 함께 맥주잔을 부딪치며 미래 희망과 꿈을 이야기합니다. 밤이 익을 무렵 가게들은 하나 둘 문을 닫고, 조명등이 꺼지며 야경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은 저마다 숙소로 아쉬운 발걸음을 옮깁니다. 야시장의 상인들도 가판대를 정리하고 불이 꺼지면 어느덧 어둡고 적막이 흐르는 조용한 밤으로 변하고 다음날 아침이 되면 평온하고 조용한 옛 마을로 돌아갑니다. 동이 트기 전에 새벽시장이 열리고 오토바이, 자전거를 타고 일터로 가는 사람들, 아침 일찍 산책하는 사람들로 호이안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. 다시 저녁이 되면 어젯밤처럼 휘황찬란한 모습으로 또 관광객을 맞이할 겁니다.

↑강 옆으로 늘어선 카페, 음식점, 상가 야경을 배를 타며 둘러보면 보는 즐거움은 더 큽니다.

↑ 다리 밑으로도 통과하며...


↑배에서 본 강 옆 상가 야경, 상가 앞에는 야경을 즐기기 위해 나온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.

↑자나 가던 발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는 아름다움과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옛 집 카페

야시장 가판대에 전시되어 있는 베트남 여성 전통 모자 "농(Non)"미니어처...
↓다음 날 호이안의 조용한 아침...



어젯밤 불야성을 이룬 상가와 많은 인파로 북적이던 강가의 조용하고 차분한 모습

야시장 가판대가 꽉 들어찼던 모습과는 달리 일반 길거리와 다를 바 없는 거리로 변합니다.

↑베트남의 아침시장...



↑베트남 전통가옥, 호이안은 베트남 전통가옥에 카페, 식당을 만들어 놓은 옛 전통가옥 단지입니다.

↑지난밤에 탔던 배들이 오늘 밤에도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.

↑배주인들이 오늘 밤에 손님을 맞아하기 위해 청소와 손질을 하느라 아침부터 바쁩니다.

↑이른 아침 다리 위를 지나는 사람은 산책과 일하러 가는 사람만...

어젯밤 많은 배들과 사람들은 다 어디로...

↑어젯밤 그 카페...

↑강 옆의 상가
↓밤과 아침 풍경 비교


